2025년 5월 9일 토토라카쿠이가 전하는 뉴스 입니다.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도노반 미첼(원문: Donovan Mitchell)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FOX 스포츠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클리블랜드에서의 새로운 시작
2022년 유타 재즈가 미첼을 트레이드한 이후, 그는 클리블랜드에 합류했습니다. 원래 고향인 뉴욕으로 가길 희망했지만, 캐벌리어스에서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시즌 중 하나였습니다,” 미첼은 FOX 스포츠에 말했습니다. “여기에 있게 되어 기쁩니다. 물론, 뉴욕으로 가고 싶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팀의 구성과 우리가 만들어갈 수 있는 미래를 보고 나니, 여기가 정말 특별하다는 걸 금방 알게 됐습니다.”
극복해야 할 도전
디펜시브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에반 모블리(원문: Evan Mobley), 디안드레 헌터(원문: De’Andre Hunter), 그리고 다리우스 갈랜드(원문: Darius Garland)가 부상으로 누락된 상황에서 캐벌리어스는 20점 차 리드를 놓쳤습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Tyrese Haliburton)의 버저비터 3점 슛으로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미첼은 패배 후 회복에 대해 물었을 때 말했습니다. “여기에 앉아서 후회하며 4-5일 안에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잘했던 부분을 기반으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경기력
미첼은 종아리 문제와 쥐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내내 경기당 평균 40.5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게임 2에서의 48점과 9개의 어시스트는 페이서스의 시리즈 리드를 막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7월, 그는 클리블랜드와 3년 1억 5천 3백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프랜차이즈에 대한 헌신을 다졌습니다. 캐벌리어스를 동부 콘퍼런스의 최상위 씨드로 올려놓은 그입니다.
“클리블랜드라는 도시가 저를 정말 매료시켰습니다,” 미첼은 말했습니다. “여기서의 생활이 정말 즐겁고, 마치 집과 같습니다. 농구는 농구일 뿐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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