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 토토라카쿠이가 전하는 뉴스입니다.
밀워키 벅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라운드 5차전에서 탈락한 직후,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코트 중앙에서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아버지에게 놀림을 당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데토쿤보의 입장: “우승의 미덕은 겸손에 있다”
아데토쿤보는 “이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우리는 경기에 졌고, 이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승리를 했을 때도 겸손해야 한다고 믿는다. 많은 사람들은 승리했을 때 상대를 비난할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우승도 해봤고, 그들이 그렇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그들의 노력을 깎아내리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가족을 경기에서 멀리하고 싶었는데, 경기를 잃었을 때 감정이 격해지고, 당시 나는 그가 팬인 줄 알았다”며 “그리고 나중에야 그 사람이 타이리스의 아버지인 걸 알았다. 그의 아버지가 나에게 다가와서 무례한 언행은 너무나 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반응: “감정이 너무 격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도 경기 후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승리 후 흥분한 나머지, 아버지가 코트에 난입한 줄 몰랐다”면서 “농구는 그저 코트 위에서만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할리버튼은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 순간 함께한 감정이 지나치긴 했지만, 앞으로는 조용히 경기를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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