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토토라카쿠이가 전하는 뉴스입니다.
그렉 포포비치(Gregg Popovich)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고, 팀 회장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포포비치는 2024-25 시즌 초반에 경미한 뇌졸중을 앓았고, 그 이후에는 미치 존슨(Mitch Johnson)이 임시 감독을 맡아 시즌을 이끌어 왔습니다.
포포비치의 새로운 출발
포포비치는 “농구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지만, 이제 감독직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며, “훌륭한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팬들에게 스퍼스 감독으로서 봉사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 조직과 지역 사회, 도시에 계속 기여할 수 있는 기회에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포포비치의 역사적인 성과
포포비치는 감독으로서 총 다섯 번의 NBA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는 1996년부터 스퍼스의 감독직을 맡아왔습니다.
스퍼스의 운영 파트너 피터 J. 홀트(Peter J. Holt)는 “포포비치 감독의 스퍼스와 샌안토니오, 그리고 농구에 대한 영향력은 대단하다”며, “그의 성과와 수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준 영향력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는 정말로 특별한 인물이며, 지도자이자 코치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그의 29년 동안의 멋진 여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포포비치는 RC 뷰포드(RC Buford)와 브라이언 라이트(Brian Wright)와 함께 스퍼스의 프런트 오피스를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계속해서 프렌차이즈의 일상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는 11월에 겪은 뇌졸중 이후 회복하고 있으며, 더 이상 격렬한 현장 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포포비치는 지난 4월 15일 산안토니오의 한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의학적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이후 집으로 돌아와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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